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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메르스로 인해 입원했거나 시설 또는 자택에 격리돼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가구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19일 현재 대전시는 메르스 격리자 중  생계지원이 필요한 400여 가구 1183명에게  3억52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 생계지원 신청서류는 격리가 해제된 후 제출토록 하고, 관련 소득·재산·금융재산 조사도 사태가 진정된 후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조사결과 지원 요건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당장 소득활동으로 복귀가 어려운 경우 환수 제외 등의 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구청 긴급지원담당부서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시 본청을 비롯해 대전시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등 주요 기관의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주변 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태그:#대전시, #메르스, #생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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