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야권신당창당 세력의 통합을 촉구하는 시민모임(대표: 노희관)이 광주시 의회 기자실에서 야권신당 창당세력 통합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야권신당 창당세력 통합촉구 기자회견 모습 야권신당창당 세력의 통합을 촉구하는 시민모임(대표: 노희관)이 광주시 의회 기자실에서 야권신당 창당세력 통합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범태

관련사진보기


야권신당 창당세력의 통합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 대표: 노희관)이 3일 오후 광주시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능한 야권을 교체하여 새로운 정치질서를 통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신당 창당세력들은 반드시 함께하겠다는 선언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젊은 학생들이 분연히 일어섰던 학생독립운동 86주년을 맞아 호남의병의 정신으로 야권신당 창당세력들에게 고한다"며, "역사왜곡으로 정권연장과 유신회귀를 획책하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등 정부가 마음먹은 대로 국정을 농단해도 야권은 꿀 먹은 벙어리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당창당세력에게 적이라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작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용광로 같은 담대한 정치를 하라"며 "자기를 낮추고 모두를 끌어안고 함께하려는 자세로 오직 정권교체의 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민모임은 "신당창당 세력의 분열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남 민중들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다"며 "분열로 인한 화살은 호남 민중들이 맞게 되므로 분열의 책임이 큰 신당창당 세력에게는 호남 민중들이 심판을 내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호남 민중을 볼모로 한 정치를 멈춰야 한다"며, "시간이 촉박하므로 더 이상 머뭇거리는 것은 호남 민중에 대한 기만행위라면서 하루속히 신당창당 세력들은 함께 하겠다는 선언으로 무능한 야권을 교체하여 새로운 정치질서를 통한 정권교체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 개인 블로그와 다음 아고라에 게재함



태그:#야권신당, #학생의 날, #통합촉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