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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오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부여군이 오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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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 분담직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유흥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TF단을 구성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추경 예산안이 지난 4월 30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업무 종료 시까지 전담 TF단을 운영한다.

TF단은 총괄운영반과 행정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다. 총괄운영반은 단위 실행계획 수립 및 업무 전반과 지원 접수 현황 모니터링, 읍·면 민원 대응 총괄 등을 수행하고, 행정지원반은 관련 부서의 절차별 연계·협업 등의 역할을 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읍·면장을 추진반장으로 하여 기간제 인력채용, 안내판 등 접수창구 설치, 분담마을 직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접수 등의 업무와 전자화폐·선불카드 등 지급에 대한 마을 단위별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기준은 정부 지원 기준안을 기본 골격으로 하여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씩 세대원 수별로 차등을 두어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국도비 등 관련재원이 마련되고, 약 200억 원 규모의 소요예산이 확보되면 5월 중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지원을 동시에 병행하여 부여군 전 세대(총 33,208세대)를 대상으로 최단시간 내 현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지역화폐 등의 지급수단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 8월 말까지 완전한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조속히 접수를 진행하여 신속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방문 접수 등 사전 접수를 병행하여 신청 즉시 부여군민 전 세대에게 혜택이 돌아가 8월 내에 완전한 소비가 이루어져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부여군 , #긴급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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