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기 광주시와 이천시 두 지자체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해당 지자체 공직자 10여 명이 이틀 새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15일 광주시는 이날 본청 5명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1명 등 직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전날인 14일 본청 직원 A씨가 확진되자 본청 전체 직원 8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처음 확진된 A씨와 같은 부서 4명 등 5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배우자가 확진돼 별도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본청 8층을 폐쇄했다. 이어 1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400여명에 대해서도 이날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천시도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공무원 누적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직원은 전날 확진된 형제 공무원 2명 중 1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 본청 7, 9층에 근무하는 형제 공무원 2명은 전날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들의 동선에 포함된 본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천시는 청사 7층과 9층을 폐쇄한 채 이날 본청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에 들어갔다. 

태그:#광주시, #이천시, #코로나19, #오포읍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