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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1일 오후 7시 9분]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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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이하는 국군의 날 행사라 긴장한 탓인지 기념사에 앞서 장병들에게 내려야 할 명령을 건너뛰는 실수를 저질렀다.

국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이 기념사를 할 경우 제병지휘관이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한 후 '기념사'를 외친다. 대통령은 제병지휘관의 경례를 받고 '부대 열중쉬어'를 명령하면 제병지휘관은 도열한 장병들을 향해 '열중쉬어'를 구령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들의 '부대 열중쉬어'를 비교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500만 회가 넘을 정도로 인기다.

그런데 이날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제병지휘관을 맡은 손식 육군 소장의 경례를 받고 '부대 열중쉬어'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결국 손 소장이 스스로 '부대 열중쉬어'를 외치고 병사들에게 구령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 같은 윤 대통령의 실수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1년에 한 번뿐인 국군의날 행사에서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사전에 아무런 준비 없이 단상에 올라간 것이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는 "대통령 기념사 시작 직전 제병지휘관이 '부대 열중쉬어' 구령을 하였으며 대통령께서 별도로 '부대 열중쉬어' 구령을 하지 않아도 제병지휘관은 스스로 판단하여 '부대 열중쉬어' 구령을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부대원들이 장시간 부동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불편은 일체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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