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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245억 원을 들여 건립 계획을 세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가 완도군으로 최종 결정됐다. 

17일, 전남도는 "지난 15일 완도군과 신안군 보성군 3개군이 1차 통과해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완도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박물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전남도내 지자체는 완도, 해남, 강진, 신안, 여수, 보성, 고흥군 등 7개 시 군이었다. 그러나 지난 14일 열린 PT 발표 평가에서 완도군과 신안군, 보성군이 1차 통과해 15일 현장평가를 가졌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에는 장보고 이순신 등 해상영웅이 웅거했던 곳이자 미국 나사(NASA)가 인정할 만큼 기후온난화를 막는 해조류 양식의 보고라고 극찬을 받은 지역이다. 완도는 총 220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1의 해양수산군이다"면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이자, 완도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가위원들의 냉정하고도 미래지향적인 평가와 함께 해양과 수산 분야의 새로운 도전과 개척을 위한 군민과 향우들의 유치 열망이 오늘의 대역사를 탄생시켰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완도신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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