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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홍성생활안전지도사협의회 심폐소생술 부스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0분 단위로 이어지는 교육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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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로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월 첫 주말을 맞아 충남 홍성에서는 평생학습전시회 심폐소생술 체험장에 시민들이 북적였다. 홍성생활안전지도사협의회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이후, 지난해에 비해 심폐소생술 교육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날 홍성생활안전지도사협의회 심폐소생술 부스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0분 단위로 이어지는 교육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한 남성은 8살 딸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으며 70대 어르신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이날 3명의 강사는 심폐소생술 중요성과 대처요령뿐만 아니라, 음식이 목에 걸렸을때 응급조치인 하임리히법 시행방법에 대해서도 강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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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성은 8살 딸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으며, 70대 어르신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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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첫 주말을 맞아 홍성에서는 평생학습전시회 심폐소생술 체험장에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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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생활안전지도사협의회 송병만 지도사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된 심장을 인공적으로 압박해 뇌까지 혈액을 공급해 주는 것"이라면서 "이때,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폐소생술 상황이 되면 우선 당황하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부탁해야 한다"며 "침착하게 교육받은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송 지도사는 "누구나 다 심폐소생술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