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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천수만 어장내 바지락 양식장 13개소 483ha다. 홍성군의 바지락 생산량은 지난 2020년 252톤,  2021년 180톤으로 약 28%가 크게 감소했으며, 올해도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천수만 어장내 바지락 양식장 13개소 483ha다. 홍성군의 바지락 생산량은 지난 2020년 252톤, 2021년 180톤으로 약 28%가 크게 감소했으며, 올해도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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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홍성군은 최근 바지락 생산량이 감소하자 천수만에 바지락 종패 33톤을 살포했다.

홍성군은 지난 8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명품 바지락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천수만 어장 내 바지락 양식장 13개소에 바지락 종패 483ha를 살포했다.

홍성군은 지난해도 종패 28톤을 살포하였으나, 여름철 고온과 적조 피해 등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자, 올해는 33톤을 살포했다.

앞서 바지락 생산량은 2020년 252톤, 2021년 180톤으로 약 28% 정도 크게 감소했다.
 
지난 8일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천수만 어장내 바지락 양식장 13개소 483ha다.
 지난 8일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천수만 어장내 바지락 양식장 13개소 483ha다.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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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바지락 입식·살포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어촌에 활력도 불어넣고 어업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살포된 바지락 종패 크기는 약 1~2.5cm 내외로, 6개월에서 2년 사이 모패(종패)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수확할 수 있어 홍성군은 실질적인 어업인들 소득향상은 물론 명품 바지락 명성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홍성군 관계자는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바지락 종패를 통해 내년 봄에는 홍성군 어촌이 바지락 풍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천수만에서 자란 홍성 바지락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이 실한 명품 바지락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바지락 종패 입식 외에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우럭·꽃게·대하 등 수산 종자매입방류사업과 새조개 종패 방류, 해삼 서식 환경조성, 송어 지역특화 수산자원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태그:#홍성군 , #바지락종패살포, #어업인소득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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