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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3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홍성군 보건소가 28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3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홍성군 보건소가 28일 밝혔다.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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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28일 충남 홍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최근 PCR 검사량과 확진자 감소에 따른 조치다.

올해 홍성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기준 2월은 629명으로, 1월 2315명에 비해 83%(1686명) 대폭 감소했다.

지금까지 선별진료소는 공휴일과 주말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공휴일과 주말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점심시간 없이 오후 1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홍성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관계자는 "고위험군 시설의 경우 계속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외, 선별진료소를 찾는 일반인 대상 PCR 검사는 하루 평균 50명 내외"라며 "이는 1월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과 공휴일 선별진료소 4시간 운영 단축 외 검사업무 등은 기존과 같이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재유행 시에는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재조정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오후 5시 기준 5만8426명, 사망 105명, 치료 중 109명, 검사 중 220명이다.

홍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와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태그:#홍성군, #선별진료소, #코로나19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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