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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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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권영길(전 국회의원)·한상균 지도위원과 양경수 위원장이 '윤석열정권 심판'을 내걸고 토론한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본부장 조형래)는 13일 오후 경남MBC홀에서 "가자 총파업, 심판 윤석열, 열자 새세상. 투쟁승리 총파업학교"를 열면서 권·한 지도위원과 양 위원장의 토론을 열기로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민주노총은 무능 정권, 노동탄압 정권, 민생외면 정권, 굴욕외교 정권, 반북대결 정권 윤석열 정권에 맞서 5월 총궐기, 6월 최저임금 국민임투, 7월 총파업을 선언하였다"며 "경남에서는 민주노총의 기조에 맞춰 5월 1만 총궐기, 6월 최저임금 전조직 투쟁, 7월 위력적 총파업을 조직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 결의를 다지고, 노동자와 민중 앞에 놓인 과제를 다시 되새기며, 새로운 시대를 전망하고 열어 갈 것을 결의하는 총파업학교를 연다"고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7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투쟁의 결의를 다질 것"이라며 "권력과 자본의 탄압에 맞선 투쟁을 결의하고, 노동운동이 근본적 과제와 목표를 다시 한 번 토론하고 각오를 다질 것"이라고 했다.

이날 권영길·한상균 지도위원과 양경수 위원장이 "노동운동의 현재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들은 "민주노총, 노동운동, 노동탄압, 정치세력화, 산별운동, 총파업"에 대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민주노총이 오는 4월 2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내년 4월 총선과 진보정당에 대한 방침을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이 어떤 견해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그:#권영길, #한상균, #양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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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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