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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학생들이 플로깅 전 의미와 내용을 공유하는 모습
 우송정보대 학생들이 플로깅 전 의미와 내용을 공유하는 모습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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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송정보대학이 지난 14일 대동천 일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은 조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플로깅을 통해 지역 대학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중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대동천은 우송정보대와 인접한 대전의 하천으로 쓰레기가 많고 수질이 매우 나쁜 하천이다. 대학 측은 대전환경운동연합의 도움을 받아 대동천에 대한 역사와 하천을 바라본는 시각에 대한 설명을 플로깅 전에 들었다. 이를 통해 하천의 가치와 도심하천의 특징 등을 이해하면서 플로깅을 진행하는 의미를 높였다.

이번 플로깅에는 우송정보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100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는 대부분 플라스틱이었고, 이밖에도 가구 등 다양한 쓰레기가 나왔다.

우송정보대학은 지난해 '일회용품 STOP! 친환경 선포식'을 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송정보대 이용환 산학협력단장은 "하반기 다시 플로깅을 진행하고 학교 내부에도 환경시스템을 도입할 다양한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송정보대 학생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우송정보대 학생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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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입니다.


태그:#플로깅, #우송정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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