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아이 공부에 초연한 부모가 되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아이가 본격적으로 학교제도 안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부모의 공부 걱정도 시작되는 것 같다. 그러다 아이가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면 부모의 불안과 걱정도 풍선처럼 커진다. 공부가 원래 어려운 것이고 쉽지 않은 과정이라는 걸 알지만 혹시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고 아예 손을 놓을까 봐 겁이 나기도 한다.

이제는 부모 대부분이 아이에게 부담을 주면 오히려 공부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안다. 그래서 더 고민이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를 잘한다거나 공부시킬 걱정이 일절 없다는 남의 집 아이의 얘기를 들을 때면 걱정이 더욱 깊어진다. 아이가 밥을 안 먹으면 억지로 떠먹이거나 링거로 영양공급을 해줄 수라도 있지만, 공부를 안 하겠다고 하면 마땅한 방법이 없다. 공부를 너무 힘들어하거나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는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전국 꼴찌가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을까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의 주인공 쿠도 사야카는 시험 성적 평균 30점, 전국 꼴찌에 동서남북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소위 불량소녀다. 초등학교 때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은지라, 중학교에 입학해서부턴 공부보다 친구 사귀기를 목표로 했다. 사야카가 입학한 메이시 여자중학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한 재단 안에 있어 졸업만 하면 상위 학교로 자연스럽게 입학할 수 있다. 그런 제도 때문인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외모를 꾸미고 친구들을 만나며 매일 밤낮으로 즐겁게 놀기만 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2학년 첫 학기에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리며 무기정학을 받는다. 무기정학을 받으면 연계된 대학교로 입학하는 게 어려웠다. 손에서 아예 놓은 지 오래인 공부는 더 어렵다. 무기정학으로 아무런 목표 없이 무기력해지는 사야카에게 엄마는 대학에 가 보는 건 어떠냐며, 입시학원 상담을 권유한다.

학원에 입시 상담을 간 사야카는 재미 삼아 일본의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인 게이오대학교를 목표로 공부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인 그녀의 현재 수준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무한 긍정의 입시학원 츠보타 선생님이 말하길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사야카는 츠보타 선생님과 진행하는 특별한 공부로 점차 변한다. 과연 전국 꼴찌 사야카는 게이오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까?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포스터.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포스터. ⓒ 글뫼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는 1990년대 데뷔해 수많은 걸작 드라마를 연출한 '도이 노부히로'의 2015년 작이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눈물이 주룩주룩>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의 로맨스 명작들이 그의 작품이고, 드라마 <중쇄를 찍자!>를 비롯해 2000년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뷰티풀 라이프> <GOOD LUCK!!> <오렌지 데이즈> 등도 그의 작품이다.

와중에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는 생소할 수 있지만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만큼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튀지 않는다. 전국 꼴찌가 믿음의 엄마와 긍정 선생님 덕분에 명문대에 진학한다는 이야기,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대략 감이 잡히지만 감동의 파도를 넘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제목처럼, 나도 모르게 불량소녀 사야카를 간절히 응원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사야카가 다니는 특별한 입시학원에는 다른 학원에서 받아주지 않는 다양한 학생이 모여 있다. 대부분 공부에 흥미를 잃었거나 아예 손을 놔버린 이들이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도 츠보타 선생님과 조금만 대화해 보면 대충이나마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학원에 와서 공부하다 보면 재미를 붙인다. 이쯤 되면 츠보타 선생님이 마법이라도 부린 것 같다.

츠보타 선생님의 강의실엔 칠판도 없고 책상과 의자도 없다. 정해진 시간표나 과목도 없고 강의도 없다. 학원인데 강의가 없다니! 시간표나 과목, 강의가 없는 대신 학생들은 스스로 각자의 공부를 한다. 보통의 강의실 모습은 아니지만, 모든 학생이 각자 공부할 수 있는 독립된 책상과 의자는 있다. 선생님은 강의실 한쪽 책상에 앉아, 학생들이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체크하고 어려워하는 점이 있으면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해 줄 뿐이다.

공부는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하지만, 너무 힘들거나 흥미를 잃었을 때는 스스로 하는 게 쉽지 않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니 말이다. 그럴 땐 공부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 곁에서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자는 역시 부모다. 아이가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부모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츠보타 선생님의 비법을 따라가 보자.
 
공부하고 싶은 마음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스틸 이미지.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스틸 이미지. ⓒ 글뫼

 
첫 번째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목표를 정한다. 츠보타 선생님은 사야카에게 '게이오 보이'를 들어본 적 있냐고 묻는다. 게이오대학교의 남학생들이 굉장히 멋있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했다. 게이오대학교에 가면 멋진 게이오 보이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니, 대학에 관심조차 없었던 사야카의 눈이 반짝인다. 그제야 대학에 관심을 갖고 이왕 대학에 갈 거라면 멋진 게이오 보이가 있는 게이오대학교를 목표로 한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는 심한 압박을 받아 공부를 싫어하게 된 변호사 집안의 3대 독자 레지에게 법대에 입학해 아버지에게 복수하는 방법을 소개하니, 곧 아버지에게 복수한다는 목표로 공부를 시작한다.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는 오타쿠 학생, 축구만 좋아하는 학생, 아이돌에 심취한 학생에게도 각자 저마다의 관심과 연결되면서도 의욕을 불태울 수 있는 목표를 심는다. 그러자 아이들은 눈을 반짝였고 새로 생긴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는 공부 동기가 만들어지기 어렵다. 그래서 공부 동기를 스스로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일단 외적 동기를 심어준다. 외적 동기가 바로 목표다. 결코 거창한 목표가 아니다. 아이 스스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작은 목표라도 만들어줘야 한다.

목표가 너무 모호하거나 막연하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는 목표나 입시나 취직 등의 문제들은 잘 와닿지 않는다. 목표는 조금 황당하더라도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일단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흥미롭고 구체적인 게 좋다.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스스로의 모습도 괜찮다. 단, 공부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여야 한다. 예를 들어 게임기를 사는 건 용돈을 모으는 등 공부 외의 방법으로도 달성할 수 있는 목표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목표를 정해주는 건 효과가 없다. 아이가 스스로 납득하고 목표로 삼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보를 줘야 한다. 목표가 조금 황당해도 상관없다. 일단 공부를 위한 궤도로 진입할 수만 있으면 된다. 아이는 목표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목표를 성취해 가면서 스스로 더 큰 목표를 만들 것이다.
 
수준별 맞춤 학습
 
두 번째로 아이에게 맞는 난이도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 꼴찌 고2 사야카의 현재 학습 수준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 츠보타 선생님은 그녀에게 초등학교 문제집을 건넨다. 친구들이 웬 초등학교 문제집이냐며 웃어대니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사야카는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자신감을 얻는다.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로 학습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너무 어려우면 포기하고, 너무 쉬우면 지루해 흥미가 떨어진다. 적절한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수월하면서도 적당히 도전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정도다. 적절한 난이도로 공부할 수 있으려면 현재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볼 때, 전체 문제 중 80% 정도를 맞출 수 있으면 적절한 난이도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나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학교 교과와 고등학교 교과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복잡하게 또 심화적으로 살이 덧붙여진다. 교육과정은 거꾸로 된 팽이 모양 같다. 그래서 공부는 건물을 만드는 것처럼 기초부터 쌓아 올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초등 3학년 수학에 처음으로 분수 개념이 나온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4학년 과정부터 나오는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이해하기 힘들고, 이후 5학년 과정의 약분과 통분에서 좌절을 느끼기 쉽다. 6학년 과정에선 분수의 곱셈과 나누기도 공부해야 한다. 물론 분수의 기본 개념이 완벽하지 않아도 기계적인 계산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순 있다. 하지만 분수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에서 더욱 복잡하게 공부해야 하니, 개념부터 확실히 알고 있어야 이후의 공부가 수월하다.

물론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지 못하다가 고등학생이 되어 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기초가 없는 상태로 상위 지식을 학습하는 건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초등학교 고학년생이거나 중학생인 자녀가 학습 내용을 어려워한다면, 차라리 이전 학년 내용부터 다시 공부해 쌓아 올리는 게 낫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처럼 느껴지거나 부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효율적인 방법이다. 적절한 난이도의 학습은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스틸 이미지.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스틸 이미지. ⓒ 글뫼

 
세 번째로 아이가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마다 맞는 공부법이 다르다. 부모와 아이도 서로 자신만의 공부법이 다른 게 당연하다. 부모가 자신의 공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노하우를 전해줘도 아이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 아이가 의지가 없거나 노력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

자기조절력이 높은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 알려진 이유에도 공부법이 있다. 자기조절력이 높은 아이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잘 안다. 수정과 보완을 계속해 가며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부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공부를 힘들어한다면 이 과정을 부모와 함께하며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볼 수 있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 사야카는 책 읽기를 힘들어했다. 그래서 츠보타 선생님은 학습만화를 권유한다. 만화 덕분에 책 읽기에 흥미를 갖자, 곧 일반 책으로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승부욕이 있는 사야카에겐 매번 게임처럼 내기를 하며 공부하도록 한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학생에게 애니메이션 내용과 학습 내용을 연결시켜 생각해 보게 하는 것도 같은 방법이다.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선 아이의 성향과 흥미를 이해해야 한다. 여러 종류의 과자가 있을 때, 가장 맛있는 걸 마지막에 먹는 사람이 있고 가장 맛있는 걸 처음에 먹는 사람이 있다. 취향의 차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하기 싫고 어려운 걸 먼저 하려는 아이가 있고, 재밌고 좋아하는 걸 먼저하곤 어려운 걸 나중에 하려는 아이가 있다. 공부가 잘 되는 시간도 아이마다 다르다. 학교를 다녀오자마자 공부하는 걸 선호하는 아이가 있고, 일단 좀 쉬곤 저녁에 공부하는 걸 선호하는 아이가 있다. 정답은 없다. 잘되는 시간에 꾸준히 하면 될 일이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게 집중하기 힘들다고 하면 거실에 부모와 함께 앉아 각자의 공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마다 맞는 학습량이 다르다.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처음부터 너무 과한 학습량은 공부가 더 싫어지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단 공부를 하도록 만들려면 부담스럽고 힘들어선 안 된다. 공부양은 차차 늘려가면 된다. 특히 초등학교 때는 성적보다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건 아이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도움도 필수적이다. 아이에게 맞는 학습량과 공부법을 찾는 연습부터 함께 해 보자.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도하고 조율해 가는 것이다.
 
든든한 아군으로서의 부모
 
마지막으로 언제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사야카는 입시 모의고사도 치를 수 있을 정도로 진도를 따라잡았고 공부를 많이 했다. 공부에 방해가 되면 머리도 스스로 자르고 밤에 잠도 아꼈다. 하지만 첫 번째 모의고사 성적은 여전히 하위권이며 게이오대학교는 꿈도 못 꿀 상태다.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아 좌절하고 포기할까 고민도 한다. 하지만 그때도 츠보타 선생님이 힘을 실어준다. 부족한 부분을 알았으니 보충할 수 있어 오히려 다행이라고 한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는 건 좌절의 경험에서부터 시작한다. 좌절의 경험은 아이 스스로 '나는 수학을 못해', '나는 공부를 못해'처럼 자신의 한계를 만든다. 그리고 부모를 포함한 주변의 실망과 선입견으로 한계가 점점 굳어지고, '이렇게 한다고 효과가 있겠어?' '해서 되겠어? 어차피 나는 잘 못하는데' 하며 부정적인 결과를 쉽게 예측하게 한다. 쉽게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런 마음속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모의고사에서 점수를 잘 받지 못한 사야카에게 "선생님은 네가 시험 못 봐도 괜찮아"라고 하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 "더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어" 하는 말도 힘이 되지 않는다. 사야카는 잘하고 싶다.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공부는 결과보다 과정에서의 배움과 성장이 중요하다. 공부하는 행위로 인내심과 노력 그리고 문제 해결 방법과 성취감을 배운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갖게 하고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 부모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하는 아이에게 노력한 과정에서 아이가 얻고 배운 것들을 알려야 한다. 든든한 아군으로서의 부모 역할이다. 부모의 격려는 성공했을 때보다 좌절할 때 더 빛을 발한다.
 
아이는 부모의 믿음을 먹고 자란다
 
남은 건 믿음과 격려다. 이제 공부를 하는 건 아이의 몫이다. 일단 아이가 공부와 친해지기를 목표로 하면 공부의 긍정적인 경험을 꾸준히 쌓아줘야 한다. 공부에 관한 결정도 되도록 아이가 주도권을 갖게 한다.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줄 때, 처음에 붙잡아주다가 어느 순간 손을 놔야 자전거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부모는 헬멧과 무릎 보호대가 되어주자. 넘어질 때 다치지 않도록.

교육은 투입 대비 산출이 매우 늦게 나오는 영역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고 아이의 노력과 공부한 지식이 없어지지 않는다. 불안은 잠시 내려놓고 인내심과 믿음으로 기다려주자. 아이는 부모의 믿음을 먹고 자란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전국 꼴찌 명문대 입학 흥미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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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배우는 방법과 잘 가르치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선생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으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수업 컨설팅 및 학습 컨설팅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학습 상담과 학습 프로그램 운영, 교육 콘텐츠 기획과 개발 그리고 연구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습니다.

冊으로 策하다. 책으로 일을 꾸미거나 꾀하다.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습니다. 책에 관련된 어떤 거라도 환영해요^^ 영화는 더 환영하구요. singen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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