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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전시장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은권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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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에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4일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은권 전 국회의원을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윤창현 국회의원(대전 동구), 조수연 당협위원장(대전 서구갑), 양홍규 당협위원장(대전 서구을), 정상철 당협위원장(대전 유성구을),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장희택 수석부위원장, 김선광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이희환 기초의원협의회장 등 20여 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 이은권 시당위원장 선출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하여 "2024년 총선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여러 당협위원장과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시당 구성원들께서 한마음으로 저에게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1958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민선4기 중구청장과 제20대 국회의원(대전 중구)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대전광역시 중구 당협위원장이다.

한편, 이번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는 이 위원장 단독으로 후보에 등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