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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대치터널 인근도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입으로 터널 진입이 통제된 가운데, 경찰들은 터널 입구에서 차들을 통제하고 우회시키고 있었다.
 정산면 대치터널 인근도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입으로 터널 진입이 통제된 가운데, 경찰들은 터널 입구에서 차들을 통제하고 우회시키고 있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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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청양에 밤새 많은 비가 내렸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청양은 400mm가 넘는 누적강수량을 기록했으며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해 8월에도 집중호우로 약 25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바 있어 긴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교통통제 지역은 모두 6군데로, 청양읍, 남양면, 목면, 정산면, 장평면이다. 토사 유입 등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중이다.

남양면 용두교는 인근 구룡천 수위상승으로 양방향이 통제 중이며, 정산면 대치터널 인근도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입으로 터널 진입이 통제됐다.

이날 기자가 찾은 대치터널은 양방향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찰들은 터널 입구에서 차들을 통제하고 우회시키고 있었다.

남양면 용두리 진입도로에도 통제선이 처져 있어 진입할 수 없었으며, 청양읍 고운식물원으로 향하는 도로 역시 인근 산에서 내려오는 토사와 빗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양군은 긴급 안전 문자를 통해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청양군 정산면에는 지난 13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512mm의 비가 내렸다.

지난 14일 12시 수문을 개방하고 초당 200톤을 방류했던 보령댐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15일 오전 10시부터 초당 800톤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청양읍 고운식물원으로 향하는 도로에도 인근 산에서 내려오는 토사와 빗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양읍 고운식물원으로 향하는 도로에도 인근 산에서 내려오는 토사와 빗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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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용두교는 인근 구룡천 수위상승으로 양방향이 통제 중이며, 용두리 진입도로에도 통제선이 처져 있는 가운데 진입할 수 없었다.
 남양면 용두교는 인근 구룡천 수위상승으로 양방향이 통제 중이며, 용두리 진입도로에도 통제선이 처져 있는 가운데 진입할 수 없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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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한 농로가 집중호우로 잠겨있다.
 남양면 한 농로가 집중호우로 잠겨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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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과 15일 이틀간 청양은 400mm가 넘는 누적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청양은 400mm가 넘는 누적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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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남양면 인근 구룡천 수위상승으로 교통이 통제 되고 있다.
 청양군 남양면 인근 구룡천 수위상승으로 교통이 통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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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청양군집중호우, #교통통제,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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