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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추모글을 쓰면 도서교환권을 주는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

박물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기념행사를 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은 매년 8월 14일이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이 겪었던 아픔에 공감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추모글 쓰기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고,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글을 쓰는 행사이다.

추모글 쓰기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해서 선정된 100명에게는 모바일 도서 교환권을 준다.

또 박물관 복도에서는 12일 오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책을 볼 수 있는 '기림의 날 도서 전시'가 열린다.

박물관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퀴즈로 기억하기', '함께 추모하기'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참여 관람객에게는 매화 책갈피 등 기념품을 준다. 문의/055-740-0620.  
 
국립진주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국립진주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 국립진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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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국립진주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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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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