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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시내면세점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시내면세점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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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시내면세점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8월 31일 오후 2시 중국인 관광객 680명이 탑승한 2만 4782톤급 블루드림스타호가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닻을 내렸다.

중국 크루즈선 입항은 2017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구축과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그동안 크루즈선 운항을 제한했다.

제주도는 접안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으로 입도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도 직접 현장을 찾아 중국인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시내면세점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시내면세점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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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시내면세점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시내면세점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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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이날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20여 대 버스에 올라타 용두암과 한라수목원,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제주의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중앙지하상가와 동문재래시장을 돌며 원도심을 탐방하고 시내면세점도 찾아 쇼핑을 즐겼다. 시내면세점은 6년 만에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관광객 350여 명이 방문한 신라면세점은 알리페이 즉시 할인과 위챗 환율 우대, 일부 은련 신용카드 즉시 할인, 위챗 할인 쿠폰 제공 등 맞춤형 이벤트로 소비를 유도했다.

면세점 1층에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선을 끌었다. 2층에선 지역 브랜드들로 구성된 '파인딩 제주' 매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시내면세점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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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내면세점은 단체 관광 재개를 계기로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업종별 주요 제휴처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윤재필 신라면세점 제주점장은 "중국 단체 관광 허용으로 제주 관광산업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다. 단체 고객들의 면세쇼핑 만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블루드림스타호는 당초 이날 제주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 더 지냈다. 1일 오전부터 제주 관광을 재개하고 이날 오후 5시 출항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총 82척의 크루즈가 입항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28척의 방문으로 관광객 4만7000여 명의 유치 실적을 올렸다. 연말까지 6만 명이 추가로 제주를 찾는다.

내년 제주항과 강정항에 입항을 신청한 크루즈선도 벌써 334척에 이른다. 이중 80%가 중국발 크루즈선이다. 이에 따른 관광객 유치 규모는 약 90만 명으로 추산된다. 

태그:#제주도,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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