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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인 지난 8월 4일 서울 중구에 있는 묵정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인 지난 8월 4일 서울 중구에 있는 묵정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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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국 경로당 약 6만8000개소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일 이같이 알리면서 "국비 지원 경로당 6만8000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절기 난방비 지원단가를 월 5만 원 인상한 것에 이어 이번에 월 37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3만 원 인상(8.1%)하여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이번에 인상된 난방비가 경로당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경로당 난방비 지원단가 인상을 통해 동절기 한파에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보건복지부, #경로당, #난방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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