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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공익광고 15초 버전의 한 장면.
 생명나눔 공익광고 15초 버전의 한 장면.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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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이 또 힘을 발휘했다. '장기기증' 캠페인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 '장뿌예'가 유튜브 조회수 170만 회를 넘기면서 긍정메시지가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9월 11일~17일 제6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제작·송출했던 2023 생명나눔 공익광고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장뿌예)'가 유튜브 통합 조회수 170만 회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명나눔 공익광고는 지난 9월~10월에 주요 방송사에 TV광고를 송출했으며, 복지부 유튜브 채널 <복따리tv>에 게재되어 많은 국민에게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복지부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인플루언서 성해은님을 메인모델로 나눔과 관련된 다양한 긍정적인 모습을 통해 '장기기증' 역시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한 종류이며, 이를 통해 일상의 큰 뿌듯함을 얻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생명나눔 공익광고 30초 버전의 한 장면.
 생명나눔 공익광고 30초 버전의 한 장면.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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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상을 시청한 많은 분들이 '밝고 선한 이미지의 모델과 광고 메시지가 찰떡이다', '오늘 저도 뿌듯함을 예약하겠습니다' 등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선한광고 장뿌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복지부가 올해 생명나눔 공익광고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장기등 신규 기증희망등록자 수가 지난해(2022년) 12만8000명에서 올해(12월 12일 현재까지) 14만8000명으로 16% 정도 증가했다.

광고에 출연한 메인모델 성해은씨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통해 광고료 전액을 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 4명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성씨는 생명나눔 공익광고 촬영 당시 "가장 가치 있는 나눔을 함께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고, 이식을 기다리고 계실 많은 환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었다. 

한편, 신제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은 "이번 생명나눔 공익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을 하나의 나눔을 넘어 뿌듯한 일상으로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명나눔 공익광고 60초 버전의 한 장면.
 생명나눔 공익광고 60초 버전의 한 장면.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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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보건복지부, #생명나눔공익광고, #장뿌예, #장기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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