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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2024년 1인가구 지원계획안.
 서울시의 2024년 1인가구 지원계획안.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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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56만에 이르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종합정책을 22일 내놓았다.

서울시의 1인가구는 2020년 34.9%, 2021년 36.8%, 2022년 38.2%호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전체 409만 가구).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3만 건을 육박할 정도로 호응이 높은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의 경우 모바일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전화회신서비스(콜백서비스)를 4월부터 도입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매니저가 병원 접수 및 수납, 약품수령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의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이며 중위소득 100% 이하의 서울시민은 연간 48회까지 무료다.

지난해 25개 자치구에 도입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1인가구 또는 1인가구로 독립 예정 시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 누리집 또는 자치구 담당 부서로 유선으로 할 수 있다.

1인가구 밀집지역의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안심마을보안관'은 거주지역의 치안 만족도가 22.3% 포인트 증가하는 등 시민체감 효과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기존 16개 자치구에서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범위를 넓히고, 순찰구역도 지난해 32곳에서 총 90곳으로 3배가량 확대한다.

서울시민의 생활안심 앱인 '안심이앱'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현장 영상을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축하여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아울러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현관문잠금장치 등으로 구성되는 '안심장비'는 지원 수량을 확대하여 거주지의 안전을 강화한다.

상기 대책의 세부사항은 서울시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에서 안내하고 있다.

태그:#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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