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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우정인재개발원(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열린 ‘제14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가운데)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우정사업본부 브랜드 홍보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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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예금 서포터즈'로 선발된 전국 65명의 대학생들이 오는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7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전국 대학생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9월까지 온·오프라인 홍보, 미래세대를 위한 브랜드 홍보,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월별 활동 지원과 포상, 기념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발대식은 서포터즈간 유대감 강화 및 팀워크 형성을 위해 이날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개최된다. 참여자들은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열정 가득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1년 제1기 선발 이후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그동안 75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고객과 우체국간 메신저 역할을 수행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체국예금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체국을 이용하고,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공감 가득한 홍보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