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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지난 2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의에 함께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7년간 바깥에서 온갖 모진 풍파와 설움을 겪으면서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혼자 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며 "정치적 뿌리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복당" 선언한 이언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지난 2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의에 함께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7년간 바깥에서 온갖 모진 풍파와 설움을 겪으면서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혼자 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며 "정치적 뿌리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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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용인시정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용인시정을 비롯한 전략선거구 네 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탄희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용인시정은 이언주 전 의원,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등 3명이 경선을 치렀다.

이로써 용인시정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전 의원, 국민의힘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양당 후보로 결정됐다.

이 선거구에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한 이기한 단국대 교수, 자유통일당 김기옥 목사, 무소속 김현욱 서현건설 대표이사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최대 5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언주 전 의원은 지난 5일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정의로운 길, 새로운 정치를 찾아 치열하게 고민했던 저 이언주, 이제 더 성숙한 정치인이 되어 대한민국과 용인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면서 "그간의 의정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소화해 살기 좋은 용인으로 가꾸겠다"고 밝혔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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