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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지난 12일 고양 유통센터를 방문해 사과 등을 살피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지난 12일 고양 유통센터를 방문해 사과 등을 살피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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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은 취임 첫 현장경영 일정으로 12일 지역농협과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 신임 회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농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구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축협 중심의 사업 활성화와 생산 유통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3일 "강 회장이 12일 첫 현장경영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 관내 지역농협(일동·포천·소흘)을 시작으로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 고양점·강서공판장을 방문했다"면서 "조합원 및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판매장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농협은 최근 과일·과채류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여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과 관련해 카드할인, 특판행사, 정부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부응하고 농협의 공익적 기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 회장의 현장경영은 공판장 야간 작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늦은 시간까지 이루어졌으며, 강서공판장에서는 중도매인들과의 간담회 이후 야간 경매현장을 참관하며 농산물 가격과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강조한 바 있다. 

태그:#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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