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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죄대 딸기 재배지 논산에서 딸기축제가 열렸다. 논산은 딸기를 재배하기 좋은 토질, 기후, 기술력 등을 갖춰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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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논산딸기축제가 새콤달콤 새봄 향기를 뽐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논산딸기의 명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축제기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 딸기는 128톤으로 12억3천여만 원에 달하며 방문객은 주최 측 추산 45만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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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객들이 딸기떡 길게 뽑기에 참여하고 있다. 딸기떡을 즉석에서 먹을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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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의 연령대별 취향에 맞는 25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등에는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 '딸기과학 키즈존'에서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병행해 큰 인기를 누렸다.

어린이들은 스트로베리게임존에서 ▲ 딸기 일병구하기 ▲ 딸기 헌병대 게임 ▲ 딸기 엑스포 2027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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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논산딸기축제와 함께 열린 회전익기전시회.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탑승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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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에 맞추어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육군항공학교는 '한국회전익기전시회'을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최신전력인 소형무장헬기(LAH-1)를 비롯해 8대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헬기탑승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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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부스는 축제기간 내내 많은 인파가 모여 상인들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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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누렸다. 사전 점검을 통해 바가지 요금과 위생 등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찹살떡·딸기 아이스크림·딸기 퐁듀·딸기 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음식 부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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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딸기가 듬뿍 들어간 성심당 딸기시루. 젊은층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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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부스에서는 논산딸기를 재료로 한 미니딸기시루 등 인기상품을 내놓아 인기를 끓었으며 농심 또한 논산딸기와 협업해 출시한 딸기바나킥을 소재로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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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열린 인기가수 '비오'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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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열린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가수들을 날짜별로 배정했으며 '논산딸기전국어린이동요제', '딸기한복패션쇼&팝페라' 공연과 같은 신선한 무대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딸기축제에는 축제를 응원하고 엑스포를 지지하기 위해 세계 21개국에서 논산을 방문했다. 지난 2월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에서 각별한 인연을 맺은 찻찻 시티판 태국 방콕 시장과 19개국 10명의 대사를 포함한 사절단, 몽골 날라이흐구 나차그 만둘 부구청장 등은 논산을 방문해 논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직접 딸기축제에 참가해 축제성공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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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현 논산시장이 방문객들에게 딸기를 건네며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백 시장은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을 돌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불편한 사항등을 즉각 개선해 나갔다. 검게 그을린 얼굴과 쉰 목소리는 축제성공 훈장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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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축제로 논산 딸기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였다"며 "논산시민의 열정과 우수한 논산딸기에 대한 자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논산딸기축제를 해가 갈수록 더욱 풍성하고, 더욱 감동적이며,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 며 "앞으로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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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논산딸기는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사진은 논산딸기 판매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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