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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갑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각각 인력시장과 용인우체국을 찾아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새벽 인력시장,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는 우체국을 첫 선거운동 장소로 택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새벽 인력시장,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는 우체국을 첫 선거운동 장소로 택했다.
ⓒ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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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후보는 20여 명의 노동자들이 모여있던 새벽 인력시장에서 인사를 나누며 더 나은 처인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경기가 안 좋아 일거리가 별로 없다는 노동자들의 하소연에 이상식 후보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잘 자리 잡아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하루하루 묵묵히 가족과 일상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분들의 삶을 지켜 드리겠다"며 "새벽을 여는 분들과 함께 처인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식 후보는 통일공원 독립항쟁기념탑을 참배한 뒤 명지대 사거리로 이동해 첫 출근길 유세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원모 후보는 이날 오전 용인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거로 인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택배 사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우체국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원모 후보는 '예산 폭탄 박스'를 꺼내 들고 "처인구의 크고 작은 현안을 촘촘하게 담은 공약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예산 폭탄을 배송하겠다"며 "누가 처인구에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지, 처인구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지 유권자들이 판단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모 후보는 이날 오후 김량장동 CGV용인 앞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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