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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출정식.
 28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출정식.
ⓒ 창원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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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에 붙는 딱지(라벨)에 안전한 일터를 강조하는 문구를 새기거나 '편지쓰기'를 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활동이 벌어진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은 28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강당에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출정식을 열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창원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도,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 의령군와 노사단체, 협의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주요사업장 등 총 41개 기관‧사업장 67명으로 구성되었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민관공합동 협의‧집행기구로서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추진활동을 실시하여 안전불감증 문화를 안전 최우선의 문화로 전환하고 중대재해를 감축하는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민‧관 합동 안전편지 쓰기 캠페인', '지역축제 연계한 안전문화 사진 찍기', '산업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중대재해 취약 사업장 돕기', '안전강령 만들기 홍보'를 한다.

또 이들은 '신규 이주노동자 안전교육 지원', '조선업 이주노동자 안전물려주기 홍보', '소주병 딱지 안전문구 부착 홍보', '지역 스포츠 구단 협업 홍보' 등 활동도 벌인다.

양영봉 지청장은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했다.

양 지청장은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산업현장과 일상 속에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 지역에 안전한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그:#안전문화, #중대재해, #창원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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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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