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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이 옛 청사에서  4월3일 기자 브리핑을 했다.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이 옛 청사에서 4월3일 기자 브리핑을 했다.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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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옛 청사(수원시 조원동)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원과 학생·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옛 청사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도서관이나 북카페 등의 교육·휴식 공간과 전시 공간 같은 문화 시설을 설비해 학생·학부모 등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 건물 안전 진단과 내진보강·석면철거 공사에 돌입하고, 이르면 2년 늦어도 3년 안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청사를 개방한다는 게 경기도교육청 목표다. 리모델링 예산 추정치는 300억 원 정도다.

리모델링 등 옛 청사 활용을 위한 모든 업무는 지난 3월 신설한 인재개발국에서 추진한다.

인재개발국은 지난 3월 4일부터 옛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교육·행정·환경조성 등을 총괄 지원할 교육역량정책과, 행정역량정책과, 인재개발지원과 등 3과 12담당 68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옛 청사 리모델링을 통한 교직원 공유복합시설(교직원과 학생 연수 시설) 마련과 교육공동체 생애주기별 전문성 강화, 경기교육 및 행정역량 강화 연수, 하이테크 및 교육 연구 역량 제고, 학부모 역량 강화 등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맞춤형 연수를 하는데, 직책과 직급, 직종 간 경계를 허무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입직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생애 단계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정확한 역량 진단을 위해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태그:#경기도교육청, #옛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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