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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제가 훈련소에서 박상률 선수에게 받았던 사인입니다. 지금은 프로농구 KTF에 있는 상률이형이 전자랜드에 있을때는 3번 유니폼을 달고 뛰었죠. 상률이형과 다른 상무형들이 있었기에 제가 훈련소 생활을 잘 보냈던 것 같습니다. 훈련소에서 형들과 함께했던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형들이 있었기에 제가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고 지금도 행복하게 인생을 가꾸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상규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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