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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오래된 성곽이 흉뮬로 남았지만, 주변은 천혜의 낙원이었다.

앙상한 상처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지금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이 알고 있으리라!
그들이 무엇을 지켜가야 할 것인지를......,
주변은 너무나 평화로워 마치 이 흉물은 성스러운 보물로 보였다.

ⓒ김형효20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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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사람의 사막에서" 이후 세권의 시집, 2007년<히말라야,안나푸르나를 걷다>, 네팔어린이동화<무나마단의 하늘>, <길 위의 순례자>출간, 전도서출판 문화발전소대표, 격월간시와혁명발행인, 대자보편집위원 현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홈페이지sisarang.com, nekonews.com운영자, 전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한글학교교사, 현재 네팔한국문화센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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