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4년 가까이 복역하고 출소한 나를 기다리는 것은 보이지 않는 족쇄, 또 하나의 감옥이었다. 그러고 보니 10년 넘는 세월, 보이지 않는 감시 속에 살아온 나도 '자명성'의 함정에 빠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sxc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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