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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갱이

흔들바위

큰애와 둘째가 바위를 흔들어봅니다. 하지만 바위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산길에서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황주찬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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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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