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우리는 과속한 것 아니라 정상 쾌속한 것"

이동관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4일 오후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언론에서 지적되고 있는 인수위원회의 월권과 과속이란 표현에 대해 "우린 과속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쾌속해서 예정보다 빨리 마쳤다"며 "인수위는 법에 따라서 해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 역시 이날 오전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수위는 행정부 아니다, 현기증 난다"는 지적에 대해 "인수위는 행정부가 아니"라며 "2월 24일까지 직분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08.02.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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