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 "치사한 방법으로 괴롭히나?" 오열

26일 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법원에 의해 보석이 허가돼 석방이 되자마자 달려온 것이다. 환하게 웃고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이 그를 맞았다. 그는 국화 한 송이를 올렸다. 그러면서도 연신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라며 흐느꼈다.

그는 특히 "내가 나오기를 그렇게 기다렸다고 하던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김호중 | 2009.05.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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