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님 49재 추모콘서트

봉하마을과 서울 대한문에서 불고, 부산대학교와 서대전시민 광장에서 불던 바람, 아장아장한 아가의 걸음마에서도 일고, 머리 희끗희끗한 어르신들의 가슴에서도 일던 바람의 씨앗은 바로 바보 노무현대통령님이었기에 바람의 씨앗이 된 숭고한 당신의 자치는 내년에도 10년 후에도, 당신이 꿈꾸던 그런 세상이 올 때까지 겨레의 가슴과 민족의 양심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불 것이라 확신합니다.

ⓒ임윤수 | 2009.07.11 20:02

댓글

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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