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시는 장면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선거인에게 봉지과자 위에 투표용지 얹어 주는 장면 되시겠습니다.
지난 11월 25일, 명지대학교 인문캠 총학생회장 선거 투표소에서 실제 벌어진 광경입니다.
고무신선거, 막걸리선거의 계보를 잇겠다고 야침차게 나서더니, 기껏 생각해낸 게 과자선거?
투표 전 현물 제공은 명백한 불법! 그러나 우리 총학생회장님 이런 말씀 남기시네요.
"과자 한 봉지밖에 못 드려 죄송하다"
투표 전에 과자 줘도, 정말 상관없어?
ⓒ | 2009.12.1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