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인클럽 특강 82] 안희정 '희망의 정치는 이렇게 가능하다' 맛보기

8일 안양대학교 일우도서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10만인클럽 특강’은 ‘희망의 정치, 이렇게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출연했다.

‘왜 사람들은 내 삶과 정치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지 못할까?’라는 질문을 먼저 던진 안 지사는 그 이유로 정치가 ‘지역’과 ‘색깔’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안 지사는 이제 진보와 보수가 과거의 종북논쟁, 친일 논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한 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안 지사는 “똑똑한 사람 뽑아서 국가 위기를 극복해달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주권자가 스스로 지역, 나라살림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지사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언급하며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없다”며 “국민들이 너무 많은 기대를 걸어 안 의원을 너무 무겁게 하지 말자”고 말했다. 이어 “사회 각계의 지도자들이 정치권에 들어오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정치도 전문적인 직업이라는 것을 그분들이나 지지자들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 이 동영상은 안희정(충청남도 도지사)의 강연 맛보기 동영상입니다.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10만인클럽 회원 은 영상을 통해 생생한 특강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강 전체 영상은 10만인클럽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 아직 10만인클럽에 가입하지 않으신 분께서는 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2014.02.28 16:25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