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새누리당은 재벌 총수 보호 중"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국감대비 및 예산심사방향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해 재정역할 포기, 재정파탄 무대책, 복지ㆍ교육 홀대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예산안 심사의 기본 방향을 경제살리기, 민생살리기, 재정살리기, 지방살리기 예산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대기업 총수 국감 증인 채택에 반대하고 있는 새누리당을 향해 "시민을 보호하기 보다는 재벌 총수를 보호하고 있다"며 "경제적 불평등 상황에서 가장 중대한 행위자로 자리하고 있는 재벌 총수를 국감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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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 2015.09.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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