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기간 연장 신청 "이재용 횡령액 더 늘어... 허위·과장 계약서 발견"

16일 오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영장심사 및 수사기간 연장' 관련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지난번 횡령 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던 금액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자금 지출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여러 정황이 확인돼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정례 브리핑 전체를 담고 있다.

(영상 취재 : 조성욱 기자 / 영상 편집 :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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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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