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연초제조창을 문화제조창으로"... '111CM'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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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가진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것,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가는 것, 그 안에서 주민들이 그것의 주인이 되는 것, 이것이 우리 시가 추구하는 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1일 수원시 정자동 대유평 공원 내 '111CM' 개관 기념 토크 콘서트 '시(時)+공(公)+간(間)'에 출연해서 한 말이다. 염 시장은 이날 옛 연초제조창 건물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배경과 과정,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문을 연 복합문화 시설 '111CM'은 대유평 공원의 지번인 '정자동 111' 번지와 공동체·지역 사회를 뜻하는 'ComMunity'의 약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염 시장에 따르면, KT&G가 대유평 개발을 추진하자 수원시는 옛 연초제조창 건축물과 공간의 역사성을 보존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생하는 계획을 세웠다. 1971년부터 2003년까지 32년간 운영되다가 폐쇄된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되었던 옛 연초제조창 건물 일부를 커뮤니티 시설로 개조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것이다. 염 시장은 "복합문화 시설 이름이 '111CM'이지만, '대유평 문화제조창'으로도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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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 2021.11.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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