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덕 할머니의 한마디 "힘내서 이겨 나가자"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전범기업 직접 배상 이행을 촉구하는 의원 모임이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무소속 의원 51명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열어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 저자세 외교를 규탄하고 강제동원 피해자가 동의하는 올바른 강제동원 해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양금덕 할머니는 인사말을 통해 “국회 의원들이 나오셔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일을 잘되게 해주기 위해 나오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이젠 남의 나라에 지지 않으니까 일본 사람 말 듣지 말고 한국인들이 힘을 내서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유성호 | 2023.02.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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