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막는 자가 범인이다"

10·29이태원참사 경남대책회의는 8일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병하 대표는 발언을 통해 “길을 걸을 가다가 맨홀을 잘못 놓아서 사람이 발만 다쳐도 국가가 책임을 진다”라며 “대한민국 국가에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면 어떤 형태든 원인이 규명되고 치유 방법이 나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국회에서 현안에 대해 통과만 되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 많은 사람들이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 했다. 특별법 제정을 막는 자가 범인이다. 어떤 형태든 진상규명이 되어야 하고, 명백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성효 | 2024.01.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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