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틀막 대통령 윤석열을 거부한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윤석열퇴진경남운동본부는 22일 오전 창원특례시청 정문 현관 앞에서 “국정 기조 전면 전환, 위장 민생행보, 관권선거 시도 중단. '입틀막' 대통령 윤석열을 거부한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이병하 윤석열퇴진경남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지금 국회의원, 대학 졸업생, 의사협회장이 바른 말 한다고 입을 틀어먹는다. 오늘 경남도청을 방문하는 윤석열 행정수장은 선거를 앞둔 명백한 관권선거다. 왜냐하면 분명 경남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운운할 것이다. 이미 정권을 잡으면서 부자감세로 올해 정상적으로 내려와야 할 예산이 내려오지 않았는데 오늘 예산 지원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관권선거다”라고 주장했다.

ⓒ윤성효 | 2024.0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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