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국민재판 "피고인 윤석열, 대통령 자격 상실 탄핵 땅땅땅"

민생민주평화파탄 윤석열퇴진 창원운동본부는 23일 저녁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21번째 윤석열 퇴진 촛불”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모의국민재판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재판장 역할을 맡은 박민정 경남진보연합 조직국장은 마지막에 "지금부터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대통력 자격상실 사건 판결을 선고하겠다”라며 “피고 윤석열은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초래하고 고조시켜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렸으며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동조, 두둔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전 세계 바다를 더럽혔으며 미래 세대의 안전문제마저도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노동조합 및 노조법 2,3조 개정안, 방송3법, 김건희 특검법, 대장동50억클럽 특검법, 1029이태원참사특별법까지 거부하며 민중의 생존권을 짓밟고 외면해왔다. 사과 한 알이 만원이 될 지경으로 물가가 폭등하게 만들었으며 이런 상황에서도 부자감세에는 진심을 다하는 무능과 무책임, 몰지각으로 일관해왔다”라며 “따라서 피고인 윤석열에 대한 ‘대통령 자격 상실, 탄핵’을 인용한다. 땅땅땅”이라고 했다.

ⓒ윤성효 | 2024.02.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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