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후행동 "총선후보들, 기후위기 대응 절박성 없이 느긋"

창원기후행동은 8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 5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기후 공약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창원기후행동은 "창원 후보들, 기후위기의 절박성이 없다"라며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간 지구평균온도는 1.52가 상승했다. 전 세계가 지켜야 할 1.5도 상승이 일시적이나마 무너졌다. 앞으로 최근의 이상 기후 현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끔찍한 기후재난이 시작될 것이다. 시급하게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인류에게 희망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엄중한 시대에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들은 기후위기에 느긋하기만 하다. 창원의 국회의원 후보들은 인류의 존망이 걸린 기후변화에 대하여 절박성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창원기후행동.

ⓒ윤성효 | 2024.04.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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