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가 다음달 4일 인천광역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 한민족합기도 무술협회
제7회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가 다음달 4일 인천광역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합) 기도무술협회, 대한국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00여 명의 국내 합기도인들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스페인, 파나마, 브라질, 스웨덴, 호주,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터키, 독일, 이란 등 20여 개국에서 200여 명의 외국 선수단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그야말로 세계최대의 합기도 대회라고 할 수 있다.
▲ 제7회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가 다음달 4일 인천광역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 한민족합기도 무술협회
▲ 이번 대회는 합기도 대련부, 형부(품세), 무기술부, 호신술부 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남성과 여성,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으로 나누어 자웅을 겨루게된다.
ⓒ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
이번 대회는 합기도 대련부, 형부(품세), 무기술부, 호신술부 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남성과 여성,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으로 나누어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합기도의 묘미인 호신술, 낙법, 무기술 및 형의 시범은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와 각 나라별 시범단이 맡는다.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와 미국법인 세계 (합)기도무술협회 서인선 총재(공인 10단)는 전 세계의 합기도인들이 단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격년제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서 총재는 합기도계의 최고 원로로서 1980년부터 전세계에 합기도를 보급중인데 그 결과 현재 총재 명의로 단을 받은 유단자 수만 무려 40만명에 이르게 됐다. 또한 서 총재의 제자들은 외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거듭한 끝에 현재 400여 개의 지관들을 운영중이다.
이번 외국 참가자들은 스승인 서 총재의 비전에 동참하기 위하여 한국을 방문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합기도 종주국의 문화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모습으로 대회가 끝난 후에는 서울은 물론 각 지방의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한국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MBC ESPN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