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한국 시각)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FC 바르셀로나가 멘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이기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의 통산 4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자,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최연소 '챔스' 2연패라는 명예를, 메시에게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의미있는 경기였다.

 

29일 바르셀로나 시내의 아르코 데 트리운포(Arco de Triunfo) 광장에 몰려든 바르셀로나 팬들의 응원 현장과 그 다음날 FC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축하 행사(캄프 누 바르셀로나 홈구장) 현장을 화보로 전한다. 바르셀로나의 뜨거운 열기를 축구 팬들과 함께 나눠본다.

 

[장면 1] 바르셀로나 경기 당일 거리 응원

 

 바르셀로나 시내의 Arco de triunfo (승리의 문) 에 모인 바르셀로나 시민들.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시내의 Arco de triunfo (승리의 문) 에 모인 바르셀로나 시민들.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 이효상

 

골을 기다리며 모든 바르셀로나인들은 서포터즈라 할 수 있을 만큼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 골을 기다리며 모든 바르셀로나인들은 서포터즈라 할 수 있을 만큼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 이효상

 

GOL~~~~~~~~~~~~~~~~~~~~~~~~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환호하는 시민들

▲ GOL~~~~~~~~~~~~~~~~~~~~~~~~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환호하는 시민들 ⓒ 이효상

 
Gol de Messi(메시의 골) 메시의 골에 환호하는 시민들

▲ Gol de Messi(메시의 골) 메시의 골에 환호하는 시민들 ⓒ 이효상

카탈루냐 광장 바르셀로나의 메인 광장이라 할 수 있는 카탈루냐 광장에서 벌어진 우승 뒤풀이

▲ 카탈루냐 광장 바르셀로나의 메인 광장이라 할 수 있는 카탈루냐 광장에서 벌어진 우승 뒤풀이 ⓒ 이효상

[장면 2] 캄프 누 경기장에 모인 시민들

 

우승 기념 이벤트에 모인 10만 명의 시민들. 선수들과 트로피의 입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은 스스로 파도타기 응원과 '바르샤 송' 을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캄프 누 경기장 바르샤의 홈구장인 캄프 누 경기장을 가득 메운 10만 명의 시민들

▲ 캄프 누 경기장 바르샤의 홈구장인 캄프 누 경기장을 가득 메운 10만 명의 시민들 ⓒ 이효상

 우승컵을 들고 등장한 선수들과 스태프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우승컵을 들고 등장한 선수들과 스태프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이효상

 

카탈루냐와 바르샤 바르샤는 카탈루냐 지방의 대표적인 축구팀이자 카탈루냐인들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카탈루냐 지방 기와 바르샤 기)

▲ 카탈루냐와 바르샤 바르샤는 카탈루냐 지방의 대표적인 축구팀이자 카탈루냐인들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카탈루냐 지방 기와 바르샤 기) ⓒ 이효상

 결승전에서 3번째 골을 터트린 다비드 비야와 그의 두 딸이 전광판에 잡혔다.

결승전에서 3번째 골을 터트린 다비드 비야와 그의 두 딸이 전광판에 잡혔다. ⓒ 이효상

2011.05.30 13:23 ⓒ 2011 OhmyNews
바르샤 바르셀로나 챔스 우승 깜 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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