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개봉한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

2004년 개봉한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 ⓒ (주)싸이더스


제2의 강동원, 조한선은 누구일까?

뮤지컬로 제작됐던 영화 <늑대의 유혹>이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피아노> <자이언트> <뉴하트> 등의 제작사인 제이에스픽쳐스는 최근 <늑대의 유혹> 판권을 구입, <개와 늑대의 시간><9회말 2아웃> 등을 만든 사과나무픽쳐스와 공동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 제작된 <늑대의 유혹>은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최근 슈퍼주니어 려욱, 제국의아이들(ZE:A) 형식 등이 출연한 뮤지컬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늑대의 유혹>의 드라마 제작 소식에 따라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가 소화했던 역할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늑대의 유혹>에 대해 "순수하면서도 거침없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라며 "디테일과 감성을 통해 기존 <늑대의 유혹>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과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늑대의 유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