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와의 전쟁> 한 장면.

영화 <범죄와의 전쟁> 한 장면. ⓒ 팔레트픽쳐스


이른바 '윤종빈 사단'이 다시 한 번 뭉쳤다.

복수의 충무로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과 조진웅은 최근 윤종빈 감독의 신작 <군도>에 캐스팅됐다. 따라서 이들은 앞서 출연을 결정한 배우 하정우, 강동원과 만나게 됐다.

이 중 마동석과 조진웅, 하정우는 윤종빈 감독의 전작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012)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48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와의 전쟁>은 제1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부산영평상) 대상, 제33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받은 작품이다.

<범죄와의 전쟁>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윤 감독의 차기작인데다 오랜만에 돌아온 강동원에 '윤종빈 사단'까지 뭉치면서 <군도>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도>는 탐관오리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사극 액션 영화로, 현재 각 배역의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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