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1편을 촬영 중이었던 당시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영화 <아바타> 1편을 촬영 중이었던 당시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완벽주의' 탓에 수년간 연기되었던 <아바타2>의 촬영이 진짜 시작됐다.

26일(한국시각) 주요 할리우드 미디어들은 <아바타2> 촬영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2편에서 5편까지 한꺼번에 진행한다. 촬영 기간은 내년 초까지 예상되다.

한편 <데드라인>은 이번 아바타 총 4편의 제작비로 제작사 이십세기폭스가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단일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라고 한다. 편당 2억5000만 달러가 넘는 것이다.

참고로 1편은 2억37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여되었고, 전 세계 27억7000만 달러가 넘은 흥행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라있다. 제작비의 10배를 웃돈다.

<아바타2>는 1편에서 8년 후 시점에서부터 시작하며, 주인공 제이크에게는 가족이 생겼다는 설정이다.

한편 2편은 2020년 12월 18일 개봉하며, 3편은 2021년 12월 17일, 4편은 2024년 12월 20일 그리고 마지막 5편은 2025년 12월 19일 개봉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구건우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zig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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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아빠이자 영화 좋아하는 네이버 파워지식iN이며, 2018년에 중소기업 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보안쟁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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