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허경민(두산 베어스)

시즌 초반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두산이 5월 첫 날에도 웃었다. 잠실구장에서 kt와 상대한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고 2위 SK와의 1경기 승차를 유지했다.

1회말 양의지가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고 동점을 허용한 4회 오재원의 결승 솔로포를 시작으로 3득점에 성공했다. 승리에 필요한 타점을 확보한 이후엔 박치국과 함덕주가 무실점으로 뒷문을 걸어잠그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허경민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보였다. 4회말 오재원과 정진호의 백투백 홈런 후 최주환이 2루타로 다시 득점권 기회를 만들자 기다렸다는 듯 우익수 오른쪽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지난 4월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던 허경민은 올 시즌 현재 타율 0.284, OPS(출루율+장타율) 0.782를 기록 중 이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선 12타수 7안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은 현재 2위 SK에게 1경기차로 턱밑 추격을 당하고 있다. 타선의 약점으로 여겨지던 허경민까지 맹타를 휘두른다면 두산의 승리 가능성은 현격히 높아질 수 있고 SK와의 격차를 넓힐 수 있다.

금일 허경민이 상대할 kt의 선발은 사이드암 고영표다. 허경민은 올 시즌 사이드암 상대 타율0.125로 부진하지만 kt전에선 타율 0.389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허경민이 사이드암에  대한 열세를 극복하고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력추천! 2순위 - 김동엽(SK 와이번스)

2위 SK 역시 삼성을 12-3으로 완파하며 두산과의 양강 체제를 유지했다. SK는 4회까지 무려 11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장한 김동엽은 5타수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회와 4회 김대우를 상대로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금일 김동엽이 상대할 삼성 선발투수는 우완 에이스 윤성환이다. 하지만 윤성환은 올 시즌 1승 3패 ERA 6.55로 예년에 비해 부진하며 최근 3연패를 당한 상태다. 게다가 김동엽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0.400의 타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성환을 상대로도 멀티히트 이상의 활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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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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