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5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홍보물.

제21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5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홍보물. ⓒ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세팍타크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1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5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전남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까지 41개팀 350여명이 참가하며, 지난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특히 강진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면서 오는 9월 23일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주인공들이 가려진다.
 
국가대표 선발 인원은 포지션별 8명으로 대표 4명, 후보 2명, 등외 2명으로 이루어진다. 선발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고, 1차 선발전 평가점수를 합산해 2차 선발전을 거쳐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스포츠의 메카에서 대회를 열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진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대표 선발도 진행되는 만큼 여느 때보다 더 긴장감이 감돌 것이라 예상된다. 선수들이 평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박진감 넘치는 세팍타크로 전국 대회가 성곡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10월 강진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훈련과 국내·외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명성이 높은 강진군에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8개 종목 3300여명의 선수단이 찾았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세팍 강진군 국가대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top